27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9시 44분께 연천군 한 건설폐기물 처리업체에서 불이 났다.
업체 내 야적장에 쌓인 폐기물 약 250t이 불에 탔고, 출동한 소방관들이 1시간 40여 분 만에 진화했다.
같은 날 오후 10시 17분께 파주시 한 산업용 바퀴 제작 공장에서 불이 나 건물 1개 동과 기계·제품이 피해를 입었다.
양주시 한 자원회수시설에서도 화재가 발생, 건물 1동과 폐기물이 탔다. 연천과 양주에서 각각 발생한 화재는 화학 요인으로 불이 붙었다고 소방당국은 추정했다.
김강우 기자 kkw@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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