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군이 수검률을 높이고자 오는 12월 15일까지 국가 암검진을 받은 군민을 대상으로 선물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군은 올해 국가 암 검진 대상자인 짝수 연도 출생자가 이벤트 기간 내 국가암검진을 받고, 강화군보건소에 암검진 수검을 증명하는 서류(건강검진확인서, 건강검진결과지)를 제출하면 선착순 700명에게 ‘도마 3종 세트’를 증정한다고 28일 공지했다.

올해 국가 암검진 대상자는 짝수년도 출생자로 ▶만 20세 이상은 자궁경부암 ▶만 40세 이상은 위암·유방암·간암(고위험군) ▶만 50세 이상은 대장암 ▶만 54~74세는 폐암(고위험군) 검진을 한다.

의료급여수급권자, 건강보험가입자, 피부양자 가운데 건강보험료 부과기준에 해당하는 자(직장가입자 월 보험료 11만100원 이하, 지역가입자 월 보험료 10만4천500원 이하)는 무료 검진 대상자다. 

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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