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28일 파주스타디움 내 금촌 다목적 실내체육관 준공식을 갖고 10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전했다.

준공식에는 김경일 시장을 비롯해 박정 국회의원, 이성철 시의장, 시·도의원, 파주시 체육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커팅과 시설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금촌 다목적 실내체육관은 지난 2020년 11월 착공해 올해 8월 말 공사를 마무리 했으며, 지하 1층, 지상 3층의 연면적 7천15㎡ 규모로 총사업비 210억 원(국비 50억, 시비 160억)이 투입됐다.

주요 시설로는 수영장 10레인(성인6, 유아4), 농구·배구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가능한 다목적체육관, 체력단련장, 탁구장, 요가, 필라테스, 스피닝장 등을 갖추고 있다.

김경일 시장은 "금촌생활권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던 금촌 다목적 체육관을 준공해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게 돼 기쁘고, 건립에 참여한 모든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시민들이 건강한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시설 확충 등 체육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파주=이준영 기자 skypro1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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