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문화재단이 문화도시사업으로 공장이 몰렸던 서구 가좌동 일대를 문화예술특화구역으로 조성하는 ‘가좌랜드 컬처빌리지’ 사업을 추진한다.

서구문화재단은 다음 달 1일부터 빌리지 조성에 초석이 되는 ‘예술온도 아트맵’, 주민들이 지도 제작에 참여하는 ‘아트맵 클래스’, 예술가들의 관점에서 빌리지 조성을 이야기하는 라운드테이블 ‘아트 게더링’, 빌리지 조성과정과 지역 안팎의 예술가들을 소개하는 전시 ‘디스PLAY 가좌’, 가좌동 문화 도시재생의 대표 복합문화예술공간인 ‘코스모 40’과 공동 주최하는 ‘아트디자인 마켓’ ‘사물·시간·마음’ 들 문화예술 프로젝트를 마련해 가좌동 일대를 문화예술특화구역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 서구가 문화도시에 선정되면 앞으로 가좌동 일대에서 사업추진을 위한 전용 커뮤니티·전시 공간을 조성하고 프로젝트를 더욱 완성도 있게 진행하기로 했다.

최상철 기자 c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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