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랑 아빠랑 함께 치자염료로 손수건 물들이기 같은 여러 가지 체험활동을 하는 시간이 무척 즐겁고 행복했어요."

의왕시 내손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관내 초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엄마 아빠와 함께 하는 가족 행복 만들기’ 행사를 열어 호평을 받았다.

지난 24일 바라산 자연휴양림에서 마련한 ‘엄마 아빠와 함께 하는 가족 행복 만들기’는 목공예 체험, 국화꽃 차 마시며 서로 칭찬하기, 포옹하며 서로 안마 해주기, 치자 염료로 손수건 물들이기, 도토리 새총 쏘기, 눈 가리고 서로에게 의지하기, 명상 들 부모와 자녀 간 유대감을 증진할 만한 특색 있는 콘텐츠로 참여자들에게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기회를 제공했다.

유흥숙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제공하게 돼 무척 기쁘다"며 "참여자들이 일상으로 돌아가더라도 오늘 행사에서 만든 추억을 간직하며 행복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했다.

의왕=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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