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문화고등학교와 연성대학교 웹툰만화콘텐츠학과는 28일 k-웹툰 직업 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안양 문화고등학교 재공>
안양문화고등학교는 지난 28일 연성대학교 웹툰만화콘텐츠학과와 k-웹툰 관련 진로직업 교육을 협력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맺었다.

주요 내용은 ▶만화(웹툰) 분야 교육적 교류와 업무 협조 ▶만화(웹툰) 분야 교육활동 협력 ▶만화(웹툰) 분야 인적 네트워크 구축과 교류 ▶만화(웹툰) 분야 가치 증대를 위한 홍보 등이다.

연성대 김정영 학과장은 "웹툰 시장은 작년 2조 원에서 올해는 4조 원 규모로 해마다 2배씩 시장이 커지고 있으며 학력 차별이 없는 분야"라고 강조했다. 연성대는 오는 11월 9일 웹툰만화콘텐츠학과가 주관하고 ㈜한국와콤이 후원하는 ‘재혼황후-히어리 콘티 작가 특강과 시연’ 행사에 2023년 안양문화고 웹툰메이커스과 신입생들을 초대했다.

엄홍종 안양문화고 교장은 "양 기관이 앞으로 웹툰만화콘텐츠 교육 분야의 선도자 역할을 하고 교육 협력의 모델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안양문화고는 2023학년도 웹툰메이커스과 외에 엔터테인먼트비즈니스과가 신설되며 보건간호과, 금융경영과, 관광비즈니스과가 있다.

2023년에는 엔터테인먼트비즈니스과 학생들과 웹툰메이커스과 학생들이 함께하는 거리 예술공연과 만화거리 축제를 준비 중이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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