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천호 인천 강화군수가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마무리하고 2023년도 군정운영에 대한 희망과 비전을 29일 발표했다.

화개정원 전망대 모습. <강화군 제공>
화개정원 전망대 모습. <강화군 제공>

‘함께 만들어갈 풍요로운 강화 100년’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보고회에서 새 정부 국정과제에 대응하고 새롭게 시작하는 민선8기 공약사업과 주요사업에 대한 뚜렷한 실행계획을 마련했다.

군민 체감형 신규 역점사업 발굴에 무게를 둔 보고회에서 핵심사업 106건, 주요업무 219건의 업무계획을 수립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강화 제3·4장학관 건립 ▶길상공원 조성 ▶외포지구 종합어시장 건립 ▶화개정원 관광자원 확대 ▶서도연도교 건설 ▶반려동물테마파크 조성 ▶천문과학관 건립 ▶창업 공유오피스 설립 ▶하점·양사 주민자치센터 신축 ▶생활민원 기동처리반 운영 ▶월선포~상용 해안도로 빨리 개설 ▶강화~계양 고속도로 강화구간 신규 교량 우선 건설 ▶조업한계선 확대 추진 ▶지능형 CCTV시스템 구축 ▶풍물시장 주차장 추가 조성을 꼽았다.

발굴한 사업은 2023년도 본예산에 반영하고 지금부터 사업을 준비할 방침이다. 예산이 반영되면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유 군수는 "민선8기 공약사업과 주요 역점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그 성과를 피부로 느끼도록 하겠다"고 했다. 

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