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가 10월 중순까지 ‘드림파크 국화 작품’ 전시를 열어 주민과 함께 가을 정취를 나눈다.

구는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와 협업해 드림파크 야생화공원에서 생산한 국화로 제작한 조형물을 전시하는 것으로 수도권매립지 영향권역 내 지역주민 이용이 많은 곳에서 진행된다.

전시장소는 경서동 쑥 어린이공원, 검단사거리역 광장, 검단오류역, 안동포복지센터, 드림파크 야생화공원 등 5곳이다.

특히 경서동에 위치한 쑥 어린이공원에는 아동이 많이 찾는 특성을 반영해 공룡 형태의 토피어리를 설치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했다.

서구 관계자는 "가을을 맞아 공원 산책 등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지역주민들이 즐길 수 있도록 가을꽃 전시를 준비했다"며 "드림파크 야생화공원에서 난 국화로 만들어진 작품을 보시면서 가을을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상철 기자 csc@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