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이천시 문화상’ 수상자로 문화 한도현, 예술 김숙현, 체육 조봉옥 씨가 선정됐다.

이천시 문화상은 향토문화 발전과 민족문화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자를 1990년부터 매년 선정해 시상한다.

문화 부문 수상자 한도현 씨는 현재 한석봉도예 대표로, 국내외 다양한 전시회에서 이천 도자기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각종 도자기 관련 행사에 적극 참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예술 부문 김숙현 씨는 이천시 음악협회 회장으로 코로나 시기 이천 음악인들의 힘을 모아 작은 연주회를 개최해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줬으며, 이천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공연을 기획하고 선보이며 지역 예술 활성화에 이바지했다.

체육 부문 조봉옥 씨는 이천시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으로 장애인체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우수 선수를 발굴·육성했으며, 각종 체육행사에 적극 참여해 시 체육 발전에 기여했다.

이천시 문화상은 8일 이천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수여될 예정이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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