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청년의 자기계발과 취업역량 강화에 기여하고자 자격증 응시료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구직 활동에 필요한 어학·컴퓨터·한국사 분야의 자격 취득을 지원함으로써 청년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함이다.

지원 대상은 시에 거주 중이거나 시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만 19세~39세의 청년이다.

지원과목은 ▶어학-토익·토익스피킹·토플·아이엘츠·오픽·텝스·지텔프·플렉스 ▶컴퓨터-컴퓨터 활용능력 1·2급·MOS Master·ITQ ▶한국사-한국사능력검정 등이 해당된다.

신청은 오는 10일까지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에서 하면 된다.

요건을 충족한 청년 중 선착순으로 대상자 선정 후 응시료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역화폐로 지급한다.

시 관계자는 "자격증 응시료 지원 사업으로 지역 청년들이 구직 활동과 자기 개발함에 경제적 부담과 환경적 제약에 구애받지 않고 미래를 준비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했다.

광주=박청교 기자 pc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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