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FC1995가 관내에서 전통주를 제조하고 유통하는 ‘동네방네 소사동 양조장’과 광고 후원 협약을 맺었다고 5일 알렸다.

‘동네방네 소사동 양조장’의 대표 전통주는 ‘부천막걸리’로 지역의 이름을 걸고 출시한 시 최초의 전통술 브랜드다. 부천막걸리는 매일 600 병만 소량 생산해 한 병, 한 병 정성을 담은 신선함과 100% 국내산 쌀로 빚어 최상의 맛을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협약으로 동네방네 소사동 양조장은 홈경기 홍보부스 운영 및 온라인 콘텐츠 협업 등의 권리를 갖게 되며 구단은 경기장 내 레드바코드 매장에 ‘부천막걸리’ 단독 판매와 시음행사 등을 계획하고 있다. 더불어 팬 대상 부천막걸리 경품 증정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동네방네 소사동 양조장’ 김민석 대표는 "부천을 대표하는 스포츠팀 부천FC와 인연을 맺어 영광이다. 이번 협약으로 부천FC1995와 함께 코로나19로 지친 부천시민에게 위로와 즐거움으로 보답하고자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부천FC1995 김성남 단장은 "이번 협약으로 부천에서만 맛볼 수 있는 부천막걸리의 매력을 부천팬과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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