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오는 6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건강한 미래를 준비하는 보건교육 구축을 위해 관내 보건교사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올해 연수는 코로나 속에서도 학교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방역에 힘쓰고 있는 보건교사들에게 포스트 오미크론 대비를 위한 보건교육 방향에 맞는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했다.

이번 연수는 감염병 예방, 학교 보건실 의약품 관리, 희귀난치성 질환 및 소아당뇨 학생 관리, 성인지 기반 학생성교육, 응급상황 대처를 위한 심폐소생술 전문교육 등을 실시한다.

 또한, 대면·비대면 연계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실제 실습으로 운영되는 응급처치 교육은 경기도교육청 안전교육관과 협업해 전문 강사를 지원받아 진행한다. 

교육지원청은 코로나 이후 2021 심폐소생술 가이드라인이 변경됨에 따라 응급처치의 전문성이 요구되는 보건교사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교직원들이 코로나라는 팬데믹을 함께 헤쳐 나가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이번 연수를 계기로 보건교사들의 어려운 경험을 통해 위기 능력이 많이 향상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 기자 nkyo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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