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인협회 의정부지부가 문예 창작 활성화, 우수 문학작품을 찾고자 전국 단위 특별한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한국문인협회 의정부지부가 주관하고 의정부교육지원청, 의정부 예총, 교차로신문이 후원한다. 올해로 스물네 번째로 열리는 공모전이며 그동안 전국 곳곳의 우수한 문학 작품을 발굴을 선도해 왔다.

대상은 전국 중 ·고등학생과 대학생, 일반인이고 등단한 기성 작가는 제외다. 모집부문은 시, 수필, 소설, 동화이며 오는 14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협회에 방문하거나 우편,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공모전 심사는 협회 회원 중 등단한 작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맡는다.

시상은 중등부, 고등부, 일반인부로 구분해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12월 2일에 진행한다. 응모작품 수는 1인 당 3편으로 대리창작과 표절, 문예지 등에 발표된 작품은 심사에서 제외된다.

작품을 응모할 때 첫머리나 끝부분에 반드시 이름과 주소, 전화번호, 장르를 명기하고 지원자가 학생일 경우 학교와 학번을 기재해야 한다.

분량은 자유이며 접수된 작품은 반환하지 않는다. 공모전에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전화(☎ 031-837-9000)로 확인하면 된다. 

김문희 한국문의협회 의정부지부장은 "이번 공모전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스타 문인들의 등용문이자 우수한 문예작품을 발굴하는 플래폼 성격을 지닌다. 전국의 많은 문인들이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소개했다.  

의정부=이은채 인턴 기자 chae@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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