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대한민국 건강도시협의회가 주최한 2022년 제7회 대한민국 건강도시상 공모전에서 ‘건강도시 시흥을 기대해 기후변화 대응 함께해’로 공동정책 분야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는 2019년부터 4년 연속 수상으로 더욱 뜻깊은 결과다. 

5일 시에 따르면 대한민국 건강도시상은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에 가입한 101개 광역·기초자치단체 회원도시 간 건강정책을 독려하고 우수 사례를 발굴·전파하고자 매년 개최한다. 

대한민국 건강도시협의회는 2021년 기후변화 대응을 신규 공동정책으로 선언했으며, 시는 기후변화 공동 대응을 위해 ‘기대해(기후변화 대응 함께해)’라는 정책브랜드 네이밍을 개발해 환경친화적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녹색생활 실천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 채식한데이와 같은 인식 증진 사업을 다양한 부서와 협력해 발 빠르게 추진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연계·협력과 시민 참여 정책 확대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흥=이옥철 기자 oclee@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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