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학교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이 발표한 ‘2022년 정기 과정평가형 실내건축산업기사 국가기술자격’ 외부 평가에서 3년 연속 응시자 전원이 합격했다고 5일 알렸다.

공간디자인학과는 2018년부터 해당 자격 취득을 위한 과정평가형 자격 교육훈련기관으로 인증받아 운영 중이다.

이번 평가에는 교육과정을 이수한 3학년생 21명이 응시해 전원 합격, 2020년과 2021년에 이어 또다시 100% 국가자격증 취득을 달성했다.

공간디자인학과는 실내건축산업기사 같은 국가자격증 취득은 물론 ACU(AutoCad Certified User) 국제인증자격증, GTQ 민간자격증 전원 합격과 각종 대외 학생공모전 수상, 명문 대학원 진학 들의 성과를 냈다.

2020년 교육부 발표 취업통계 자료에 따르면 공간디자인과는 3년제 전문학사과정의 경우 92.3%, 4년제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은 100%라는 높은 취업률을 기록했다.

김연홍 공간디자인학과장은 "대학의 전폭 지원 아래 최첨단 실습센터를 운영하면서 현장 실무적 내용을 평가하는 외부 평가 특성에 맞춰 밀도 있는 실무 교육을 실시하고, 교수들과 학생들이 방학을 이용해 반복적으로 외부 평가 대비 특강을 하며 철저히 준비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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