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구와 새마을 중구지회 공동 주관으로 발대식을 가진 `사랑의 집 고쳐주기 자원봉사단'이 지난 22일 중구청 회의실에서 이광목 부구청장을 비롯, 최무웅 중구의회 부의장, 새마을 부녀회, INI스틸 다물단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 어려운 이웃집 고쳐주기에 나선 것.
이날 `사랑의 집 고쳐 주기 봉사단'에는 새마을 협의회 회원과 부녀회원, 자원봉사를 원하는 지역주민과 기능보유자 등이 참여, 홀몸노인,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재난·재해 등으로 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으면서도 정부지원이 미치지 못하는 가정들을 선정,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자활의지를 복돋아 주기 위해 이웃사랑 운동정신을 펼쳐 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날 발대식을 가진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단'은 기술인력은 자원기능인들로 하되 수리자재비 예산은 새마을운동 회원들이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 이달부터 연말까지 43가구에 집을 고쳐 준다.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단은 일시적인 활동이 아닌 우리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의 집 수리를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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