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스마트 도시 정책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

광주시가 시민 중심의 시정 참여기회를 확대하는 스마트 도시 서비스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연다.

공모는 ▶대중교통 이용환경 개선 ▶교통안전 환경 조성 ▶지역상권 활성화 ▶교육환경 개선 ▶의료·복지환경 개선 등 5개 분야다.

이는 작년에 실시한 스마트시티 시민 설문조사와 시민참여 리빙랩에서 시민들이 꼽은 가장 시급한 현안이다.

공모는 4월 14일까지로, 시민이면 누구나(개인 또는 단체) 응모 가능하다.

응모자는 분야를 선택해 사물인터넷(IOT)과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스마트기술을 도입한 도시문제 해결방안을 제시해야 한다.

신청서류는 스마트시티 공모 담당 이메일(shinys@uitgis.com)로 보내면 된다.

제안된 아이디어는 창의성과 필요성, 효과성, 실현 가능성 등 4개 항목을 기준으로 최종 6개 아이디어를 선정해 최우수상 1팀(50만 원), 우수상 2팀(각 20만 원), 장려상 3팀(각 10만 원)에게 온누리 상품권을 지급한다.

심사 발표는 5월 12일 개별 통보된다.

방세환 시장은 "공모전으로 각계각층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정책화해 시민이 공감하고 체감하는 스마트 도시 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했다.

광주=박청교 기자 pcg@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