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 '지방공공기관 일자리 정책’ 분야 행안부 장관 표창 수상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이 ‘2022년 지방공공기관 일자리정책’ 분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지방공공기관 일자리정책 유공 표창은 행안부가 신규 채용과 청년 의무고용 같은 안정된 일자리정책 추진에 앞장선 지방공공기관을 표창하는 제도다.

중구시설관리공단은 얼어붙은 고용시장에 대응해 다양한 정책적 노력을 기울이며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려고 전방위로 나선 점을 인정받아 장관 표창을 받았다.

공단은 청년 의무고용 목표 비율 달성은 물론 신규 사업 수탁을 위한 능동 대응으로 지난해 154명의 근로자를 채용하고,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직무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원문희 이사장은 "이번 표창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공단 임직원이 함께 노력해 만든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을 위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더욱이 취업 준비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청년들에게 공정한 방법으로 일자리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단은 꾸준히 일자리 질 개선을 위해 노력한 결과 2022년 문화체육관광부 ‘여가친화경영 인증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인천시 ‘노인일자리 창출 우수기관’과 ‘가족친화 우수기관’으로 뽑혔다. 

한동식 기자 dshan@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