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가정오거리 주민, 시세반영 요구 집회

2007-01-10     한동식 기자
뉴타운으로 개발되는 인천시 서구 가정오거리 주민 100여 명이 시세반영 등을 요구하며 10일 서구청에서 집회를 가졌다.
 
이들 주민들은 집회를 통해 “도시개발정책으로 가정오거리 주민들을 강제로 거리로 내몰고 있다”며 “주민들의 완전한 재정착이 보장될 수 있도록 구청장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날 집회를 통해 ▶실시계획인가일로 이주대책 기준일 변경 ▶실거래가의 300% 이상 보상금 보장 ▶모든 소유주에 특별분양권 건설원가 공급 ▶세입자에게 임대아파트 입주권 최저가 보장 ▶양도소득세 면제와 1회 분양권전매 허용 등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