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없이 안전하고 살기 좋은 지역 만들려고 애쓰는 강화서

2011-05-19     조병용 기자
   
 
   
 
【강화】‘지역주민을 위한 경찰이 되겠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강화경찰이 달라지고 있다. 온·오프라인을 통해 주민의 소리에 귀 기울여 주민이 요구하는 사항을 치안정책에 반영하고 주민이 치안활동에 함께 참여하는 등 범죄 없이 안전하고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려고 애쓰고 있는 것이다.

19일 강화경찰서에 따르면 올해도 강화경찰은 지역 범죄 발생 정보를 분석해 주민에게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치안 정보를 SMS 문자메시지로 제공하는 ‘치안정보 알리미’를 시행하고, 범죄 없는 안전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부단히 노력한 결과 5대 범죄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36.6% 감소했으며 청소년 범죄 25% 감소, 교통사망사고도 50% 감소하는 치안활동 성과를 거뒀다.

더욱이 올 1분기 범죄안전, 교통사고안전, 법질서 준수 분야에 대해 치안체감안전도 평가 결과 전국 248개 경찰서에서 15위, 인천청 산하 9개 경찰서에서 1위를 차지하며 우수경찰서로 평가받았다.

정승용 서장은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 작은 것 하나라도 놓치지 않고 주민이 원하고 바라는 경찰활동을 전개해 지역주민이 마음놓고 안전하게 생업에 종사할 수 있는 안전한 지역을 만들고, 주민이 감동하는 그날까지 열정을 다하는 강화경찰이 되겠다”고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