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의회, 권익위 지방의회 청렴도 평가서 도내 2위

2013-12-12     조흥복 기자
화성시의회가 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지방의회 청렴도 측정’에서 전체 지방의회 228개 중 12위, 경기도 지방의회 31개 중 2위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는 지방의회와 지방자치단체에 소속된 직원 등 내부 고객 평가와 이장, 통장 등을 포함한 지역주민 평가를 조사한 결과다.

화성시의회 의원은 특정인에 대한 특혜 제공, 심의·의결과 관련한 금품·향응·편의제공, 인사 청탁·개입, 외유성 출장, 선심성 예산 편성 등 부패 인식 조사에서 타 지자체보다 월등한 성적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시의회 의원들은 “앞으로도 초심으로 돌아가 민의를 대변하고 청렴한 마음가짐으로 시민의 권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