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청에 모금함 설치… 유니세프 구호활동 후원

2014-10-28     이옥철 기자

시흥시가 ‘잠자는 외화를 깨워 주세요’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11월 11일까지 시청 1층에 모금함을 설치,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함께 모금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잠자는 외화 모금은 전세계 어린이의 영양·보건·위생 등 유니세프 구호활동을 후원할 목적으로 추진하는 나눔 캠페인으로, 직원들뿐만 아니라 시의원을 포함해 많은 시민들이 따뜻한 마음을 모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창의적인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전 직원 대상 공모 선발, 제안학습동아리 ‘무한상상클럽’을 조직하는 한편 이번 ‘잠자는 외화를 깨워 주세요’ 나눔 캠페인도 무한상상클럽의 공동 제안이 노력제안으로 채택되면서 시민과 함께하는 나눔문화의 장을 조성하게 됐다.

특히 시는 민선6기에 ‘제안 체계 갖추기 및 제안 생각 키우기’라는 추진전략으로 제안제도를 운영함으로써 창의적인 조직문화 조성 확산에 집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