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기원-월드클래스300기업협 ‘산업기술포럼’ 개최

2015-06-03     강나훔 기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과 월드클래스300기업협회가 손잡고 중견기업에 융합기술 노하우를 전파하고, 글로벌 히든챔피언으로의 성장을 돕기 위한 포럼을 열어 관심을 받고 있다.

융기원은 4일 1층 컨퍼런스룸2에서 월드클래스300기업협회와 공동으로 중소·중견기업을 위한 ‘산업기술포럼’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융기원 박태현 원장과 정택동 부원장, 손욱 센터장(기술경영솔루션센터), 월드클래스300기업협회 임종찬 부회장,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오한석 단장(중견기업지원단) 등 주요 관계자, 중소·중견기업인, 산업기술 분야 연구자, 도내 대학 연구자, 대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는 ▶지능형 무인시스템 기반의 미래산업(융기원 김재환 박사) ▶3D프린팅의 기술과 적용(홍익대 최성권 교수) ▶R&D 성공에 이르는 길(융기원 손욱 센터장) 등을 주제로 융합기술의 최근 핫이슈와 적용사례 그리고 성공적인 연구방법론에 대한 강연들로 채워질 예정이다.

융기원과 월드클래스300기업협회는 지난해 11월 중소·중견기업이 필요로 하는 산업융합인재 양성과 글로벌 히든챔피언 등 중견기업 육성을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으며,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포럼을 처음 개최한다.

앞으로 양 기관은 월드클래스300기업협회의 산업계 네트워크를 연계해 중소·중견기업의 융합기술 경쟁력 제고와 산학연 공동 연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박태현 원장은 “중소·중견기업 육성을 위한 산업융합인재 양성과 산학연 공동 연구 활성화 등은 융기원이 추진하는 중요 사업 중 하나이며, 특히 이번 포럼은 든든한 동반자인 월드클래스300기업협회와 함께 해 더욱 의미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