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무료 문화 행사 풍성 도자기 테마파크 3곳 문 ‘활짝’

2015-08-12     신용백 기자
한국도자재단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된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도자테마파크 3곳을 모두 무료 개방한다.

광주 곤지암도자공원에서는 소장품 상설전 ‘한국인이 빚어낸 아름다움’이 열리고 있다. 상설전은 고려시대부터 조선후기를 아우르는 유물 55여 점과 근·현대 전통도자 30여 점 등 우리나라 도자전통의 흐름과 진수를 관람객의 눈높이에 맞춰 소개하고 있다.

또한 이천 세라피아에서는 국립민속박물관과 공동기획한 전시 ‘쉼, 흙길 걷다’가 열려 도자, 영상, 민속품 등 100여 점의 작품을 관람하며 쉼의 진정한 의미를 찾아볼 수 있다.

여주 도자세상에서는 ‘2015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서 찬사를 받았던 ‘오색일화: 감각을 채색하다’전을 연장 전시하고 있으며, 한국도자재단 입주작가의 작품 세계를 선보이는 전시 ‘土토 琉유 - To You’ 전이 열려 도자의 다채로운 세계를 만끽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