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중원署, 초중학교 교장과 ‘그린로드 맵핑’ 발표

2015-10-14     이규식 기자

성남중원경찰서는 초·중학교 학교장 등과 ‘그린로드 맵핑’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그린로드 매핑은 학교주변을 중심으로 범죄가 발생하기 쉬운 취약한 장소를 파악해 지도로 만드는 것으로, 지난 7월부터 8주간에 걸쳐 조별 현장답사 후 제작됐다.

맵핑지도 제작에는 월드비전 성남복지관, 금광 청소년문화의집, 아동권리위원회, 청소년문화혁신위원회, 어머니폴리스 등이 참가했다.

제작된 지도는 협력단체, 지자체와 합동순찰시 활용된다.

박성주 서장은 "맵핑지도로 학교폭력 예방효과와 주민이 체감하는 안전도시를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많은 분들의 노력으로 만들어진 소중한 지도를 적극 활용해 더욱 안전한 중원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성남=이규식 기자 ksl23@kihoilbo.co.kr

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