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공항 등 자원 잘 살려는게 답
강화 찾은 유정복 시장, 인천 가치 재창조 과제 역설
2016-01-26 김혁호 기자
이 자리에서 유 시장은 "인천만이 갖고 있는 특징인 바다, 항만, 공항, 신도시, 아라뱃길, 168개의 섬 등 소중한 자원을 잘 살려 나가면 그것이 가치 재창조"라며 "특히 강화군은 개국신화를 갖고 있는 성지이며 왕조가 살던 도읍지로써 역사·문화적 가치가 그 어느 곳보다 큰 곳으로, 이런 가치를 애정을 갖고 중단 없이 하나하나 풀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섬프로젝트와 강화-영종 간 연륙교, 청라∼초지 도로 확·포장 등은 애정을 갖고 철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해 주민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유 시장은 이어 수도권 접근성 향상을 위한 대책과 강화읍 및 길상면 원도심 활성화 등 토론과제 2개 중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할 과제를 놓고 건의 및 자유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