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자유학기제 중학생들 연말에 전시회

2016-03-27     김혁호 기자
강화교육지원청은 지역 10개 중학교 1학년(자유학기제 운영 대상) 학생 468명 전원이 참여하는 ‘강화 미래마을 전시회’를 12월 개최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강화교육청에 따르면 자유학기제 운영 이전인 1학기 중에 학생들은 드론, VR 고글, 3D 프린터, 사물인터넷 등을 직접 만들어 보면서 미래를 바꿀 기술을 다양하게 체험하게 된다. 또 친구들과 미래 마을을 토론해보고, 자신들의 꿈을 담은 제품을 들어보는 미래캠프에서 활동하게 된다. 이어 학생들은 2학기 중에 학교와 연계해 동아리 활동 결과물을 12월 5일 강화고인돌박물관에 전시한다.

모든 학생들은 건축을 희망하는 학생을 중심으로 자신의 전시 공간을 꾸미고, 그 공간에 자유학기제 산출물을 전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