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유관기관, 지역 경제발전 기여 시동

자동차산업 동반성장 통한 견인 여성단체 대표들도 밀착 마케팅

2016-05-12     안재균 기자

▲ 한국지엠 협신회 인천지역 사장단이 인천시청 앞 광장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결의식을 갖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한국지엠 제공>
한국지엠㈜과 인천지역 유관기관들이 지역 밀착 마케팅에 나섰다.

인천 경제의 큰 축을 이루는 자동차산업의 동반성장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을 이끌기 위해서다.

지역 밀착 마케팅에 ‘한국지엠 협신회 인천지역 사장단’이 가장 적극적이다.

사장단은 지난 11일 인천시청 앞 광장에서 가진 결의식에서 "인천 경제를 견인하는 한국지엠과 쉐보레 제품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보내 달라"는 호소문을 발표하고, 차량 점검 서비스와 함께 판매 캠페인을 가졌다.

인천지역 여성단체 대표들도 지역 밀착 마케팅에 호응하고 나섰다.

한국지엠과 여성단체 대표들은 12일 부평본사에서 간담회를 갖고, 한국지엠 쉐보레 명예 홍보대사로 활동하기로 했다. 쉐보레 제품의 시장점유율을 끌어올려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여성 기업인들의 의지다.

황지나 한국지엠 부사장은 "인천시 유관기관들이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큰 역할을 해 오고 있다"며 "한국지엠도 인천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재균 기자 ajk@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