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대 크루즈선 인천신항에

오베이션오브더시즈호 첫 입항 오늘 4200여 관광객 환영 행사

2016-06-21     이재훈 기자
역대 최대 규모의 크루즈 관광객이 인천 관광에 나선다.

21일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22일 송도 신항을 통해 입항하는 ‘오베이션오브더시즈호’의 환영행사가 열린다.

16만7천t 규모의 오베이션호는 동북아시아 최대 크루즈선으로, 이번 입항에는 약 4천200명의 승객이 탑승하고 있다.

싱가포르에서 출항해 베트남 호찌민, 홍콩 등을 거쳐 인천 신항으로 입항한다.

오베이션호는 이번에 인천을 처음으로 찾는다.

또 전체 승객 중 절반가량인 2천여 명은 서울이 아닌 오직 인천만 관광한다.

관광은 자유공원, 차이나타운, 캐널워크, 센트럴파크, 스퀘어원, 현대프리미엄아웃렛, 엔타스 면세점 등의 4개 코스로 이뤄진다.

이재훈 기자 ljh@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