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평남 평성시 도로 재정비

2002-10-07     기호일보
북한은 최근 평안남도 평성시의 도로와 인도, 자전거 길을 새로 정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 최근호(9·12)에 따르면 평안남도 당위원회에서는도 소재지인 평성시의 도로포장과 인도 정비, 도로주변 단장 등을 위해 `현장전투지휘부'를 설립, 사업을 조속히 끝내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평성시는 이를 위해 각 행정단위와 공장·기업소, 동·인민반별로 책임구간을 정해 도로포장과 자전거 길, 보도블록 깔기 등을 책임을 지고 완료하도록 독려하고 있으며 시멘트와 연석 등 자재공급에도 주력하고 있다고 노동신문은 밝혔다.
 
신문은 “시안의 일꾼들과 당원, 근로자들의 힘찬 투쟁으로 도로와 그 주변의 면모는 나날이 몰라보게 달라지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