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외국선사대표·터미널사 초청 설명회

2016-08-24     배종진 기자

인천항만공사는 24일 주한외국적선사대표자협회(AFSRK)와 터미널사 초청 인천항 설명회를 가졌다.

페레즈 에스테반(Perez Esteban·하팍로이드 한국법인 사장)AFSRK 회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해당 선사의 인천항 기항 여부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고위 경영진들이다.

공사는 이들을 상대로 현재 수도권을 배후로 한 인천항의 높은 화물수요 등 각 선사의 신규 서비스 개설 검토에 필요한 최신 정보와 자료를 제공하는 등 인천항 신규 노선 유치를 위해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공사는 이날 인천항에서 컨테이너터미널을 운영하고 있는 선광·한진 등 터미널 운영사 대표들을 초청해 선사와 터미널 운영사 간 직접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자리도 함께 마련했다.

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