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적성~전곡 도로 일부구간 개통

15일 어유~황지교차로 뚫려

2016-11-06 정동신 기자

경기북부 지역의 동서를 연결하는 국도 37호선 파주시 적성∼연천군 전곡 도로가 2009년 2월 착공, 2018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가운데 오는 15일 어유교차로∼황지교차로 6.38㎞ 구간이 개통된다. 이 중 동이대교 구간은 이미 지난 1월 개통한 바 있다.

국도 37호선 파주시 적성∼연천군 전곡 도로 개설은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전곡∼영중 구간(13.90㎞) 및 국도 3호선 동두천시 상패∼연천군 청산면 구간(9.85㎞), 철원군 현가∼연천군 도신 구간(10.68㎞)을 연결하는 경기북부 지역의 주요 교통축이다.

군은 본 도로 개설 노선의 어유교차로∼황지교차로 나머지 구간과 국도 3호선의 사업 노선도 조속히 완공될 수 있도록 국토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할 계획이다.

연천=정동신 기자 dsc@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