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문화회관 등 4월 예술 교육강좌 다채

2017-03-20     김경일 기자
봄을 맞아 4월 인천 지역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교육강좌가 열린다.

인천 계양문화회관에서 진행되는 ‘플루트 앙상블 선율 속으로’는 대표적인 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초등학교 4학년 이상 누구나 참여 가능한 교육으로 4월 8일부터 매주 토요일 총 30회의 강의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선착순 25명만 모집해 운영되며, 자세한 내용은 전화(☎032-551-6602)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성인들을 위한 음악강좌도 있다. 인천 연수문화원은 스위스 전통 음악인 요들과 악기 연주 등을 배워 볼 수 있는 ‘알프스 요들 마마파파!’에 참여하고 싶은 신청자들을 24일까지 모집 중이다. 60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29일 오디션을 본 뒤 총 15명을 선발해 4월부터 10월까지 교육을 진행한다.

연극과 놀이를 결합한 이색 강좌도 열린다. 인천 부평구문화재단이 준비한 프로그램 ‘어디어디 숨었나’로, 25일부터 6월 3일까지 매주 토요일 부평문화사랑방(갈산2동 주민센터 3층)에서 진행된다. 초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연극놀이 프로그램으로 참가비는 20만 원이다.

김경일 기자 kik@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