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최순실 재판, 서로 다른 곳만 봤다 2017-05-23 기호일보 ▲ 삼성 등 대기업에서 총 592억 원의 뇌물을 받거나 요구·약속한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된 박근혜 전 대통령과 ‘비선실세’ 최순실 씨가 23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417호 법정에 나란히 앉아 재판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사진공동취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