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안방서 아이돌 시구·시타

워터&맥주 페스티벌도 열기

2017-08-17     심언규 기자
프로야구 kt 위즈는 19일과 20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의 주말 홈경기에 아이돌 스타들이 시구자로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19일에는 ‘구구단’ 멤버인 하나가 시구를 하고 나영이 시타할 예정이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시구를 하는 ‘구구단’은 ‘원더랜드’ 등 노래뿐 아니라 다방면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는 9인조 걸그룹이다. 20일에는 M.net에서 인기리에 방송됐던 ‘프로듀스101 시즌2’ 출신인 임우혁, 유진원이 시구, 시타를 한다. 이들은 ‘UNLOCK’이란 팀명으로 올 가을 데뷔할 예정이다.

kt는 19일 워터 페스티벌과 함께 ‘hite EXTRA COLD’와 위즈가든에서 맥주 페스티벌도 마련한다. 경기 전 댄스팀 공연과 경품 이벤트를, 경기가 끝난 후에는 맥주 시음행사와 선수단 애장품 경매와 ‘불토 DJ워터파티’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심언규 기자 sims@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