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경찰서 능서파출소, '주민 밀착형 Smart 탄력순찰' 전개

2017-09-11     안기주 기자

여주경찰서 능서파출소가 주민들에게 한 발 더 다가서는 밀착형 탄력 순찰을 실시해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능서파출소는 지난 8일 능서면사무소 현관에 찾아가는 민원센터 접수대를 설치하고 27개 부락 이장단을 상대로 주민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마을 순찰 장소, 시간대를 사전 접수받아 주민 밀착 맞춤형 ‘삼삼오오 순찰활동’을 실시하는 등 농촌 범죄 발생 제로화를 적극 전개했다.

주민 밀착 맞춤형 탄력 순찰은 농촌 지역 범죄가 갈수록 지능화돼 가고 있는 상황에서 각 마을 취약 지역에 대해 좀 더 세밀하게 순찰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 범죄 발생 우려를 미리 예방 및 차단하는 등 주민 치안체감도 만족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길종균 소장은 "가을 추수철을 맞아 농촌 지역 농축산물 절도 예방 순찰 강화 및 지역주민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주민이 원하고 바라는 맞춤형 치안활동을 펼쳐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여주=안기주 기자 ankiju@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