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오산시 방송모금으로 조성된 성금 전달받아

2017-09-12     강나훔 기자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7일 열린 ‘제2회 어울림오산 나눔박람회’ 공개 방송모금에서 9천600여만 원이 모금됐다고 12일 밝혔다.

오산시 방송모금은 경기공동모금회, 오산시사회복지협의회, 오산시 등이 후원해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34개의 체험홍보부스가 운영됐고, 가수 변진섭씨와 김다나 씨 등이 축하 공연도 가졌다.

이번에 조성된 기금은 전액 오산시내 저소득가정에게 월동난방비 및 생계비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강학봉 경기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오산시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조성된 성금은 전액 오산시내 저소득 가정을 위해 소중히 쓰일 것"이라고 말했다.

강나훔 기자 hero43k@kihoilbo.co.kr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