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 럭비단 학생선수 포지션 지도

2017-09-13     최유탁 기자
인천 연고 현대글로비스 럭비단이 지난 12일 인천 지역의 중·고등학교 럭비팀을 초청해 일일 럭비 지도를 실시했다. 현대글로비스 홈구장인 인천 남동아시아드럭비경기장에서 열린 행사에는 인천연수중학교와 부평중학교, 인천기계공업고등학교 선수들이 참가했다.

지도는 정삼영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가 팀 종합 훈련과 포지션별 맞춤형 지도로 이뤄졌다. 특히 포지션별 역할 차이가 분명한 럭비 경기의 특성상 세부적인 지도를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적었기에 럭비 꿈나무들에게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현대글로비스는 럭비단을 통해 아마추어 스포츠를 후원하고 럭비 종목의 장기적인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대학 및 국군체육부대 럭비팀과 협조해 우수한 럭비 인재들을 성장시키고, 각종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최유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