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국선변호인 ,'플랜B 있나', 신동욱 "거부예측도"

2017-10-22     디지털뉴스부
박근혜 국선변호인 , '플랜B 가동'  , 신동욱 "거부할듯"

박근혜 전대통령 국선변호인이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  

박근혜 국선변호인은 기존 변호인단이 모두 사퇴했기 때문이다. 박근혜 국선변호인 선정은 아마도 이번주에 실시될 예정이다. 일반적인 국선변호인이 아니라 경력과 능력을 겸비한 슈퍼급이 선임될 확률도 배제할 수 없다. 

박 전 대통령 재판은 출석없이 이뤄질 수도 있다는 예측도 있다. 

▲박근혜 전대통령 국선변호인이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  

일부 정치전문가들은 박근혜 대통령의 기존 변호인단의 사퇴는 정치적 공세라는 분석을 하고 있기도 하다. 해외변호사 그룹과 CNN보도 등을 통해 자신의 처지를 알린 것도 이런 공세의 일환이라는 해석이다. 

신동욱 총재는 SNS에서 "박근혜 대통령 '오늘 재판 불출석', 사실상 옥중투쟁 시작된 셈이고 정치재개 시작된 셈이다"라며 아마도 국선변호인을 거부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즉 플랜 B를 예측하기도 했다.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은 22일 "전직 대통령을 지키겠다고 약속하며 대선 때 표를 받은 사람들이 이제와서 박 전 대통령을 출당시키는 게 보수개혁인 것처럼 포장하는 건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했다. 유 의원은 박 전대통령 출당 결정에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