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공사협회 인천시회 나눔 실천 남동구 소외계층 찾아 LED 등기구 교체

2017-11-09     김종국 기자
한국전기공사협회 인천시회는 9일 남동구 일대 주거 소외계층이 거주하는 60가구를 찾아 LED 등기구를 무상 교체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협회 중앙회가 정한 ‘전기공사기업인 사회공헌 봉사의날’을 맞아 전국 20개 시도회와 함께 진행됐다.

인천시회 회원 및 기술자 40여 명은 이날 활동에 참여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구슬땀을 흘리며 몸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자 힘 썼다.

전재두 인천시회 사회봉사위원장은 "무선 리모콘 전등 교체로 희망의 빛을 선사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했다.

인성철 인천시회장은 "협회 전기공사 기업인이 한마음이 돼 나눔의 행복과 사회적 책임에 대한 가치를 나눌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행사에는 이강호 인천시의회 부의장과 김재원 시 에너지정책과 팀장, 박인동·서점원 남동구의회 의원 등도 참여했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