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구리문화공감센터, 사랑의 장학금 1천만 원 수택1동에 기탁

2017-12-03     윤덕신 기자

한국마사회 구리문화공감센터는 지난 1일 구리시 수택1동 주민센터를 찾아 사랑의 장학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

 기탁받은 장학금은 취약계층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수택1, 2동 저소득 가정 고등학생 자녀 20명에게 청소년의 건전한 육성과 안정적인 학업이 유지될 수 있도록 후원할 계획이다.

 앞서 한국마사회 구리문화공감센터는 지난달 23일 김장김치 10kg 30박스를 수택1동 주민센터에 전달해 관내 홀몸노인 30가구에 전달했다.

 또 이번 달에 저소득 가구 75가구에 1천500만 원 상당의 따뜻한 겨울나기 난방비를 지원키로 했다.

 특히 한국마사회 구리문화공감센터는 10년 전부터 120가구를 대상으로 난방비, 김장김치, 장학금 지원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한국마사회 양진규 센터장은 "경제적으로 침체된 상황에서 저소득층 지원을 꾸준히 할 수 있게 돼 오히려 뿌듯한 보람을 느낀다"며 "이번 작은 정성이 저소득층 학생들과 저소득층 가정에 힘이 되고 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이웃돕기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리=윤덕신 기자 dsyun@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