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문화재단, 15일 문화예술회관서 ‘청소년 오케스트라 페스티벌’

2017-12-10     최승세 기자

오산문화재단(이하 재단)은 오는 15일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17 청소년 오케스트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오케스트라의 저변확대와 아동·청소년들의 문화예술 활동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현재 재단에서 운영 중인 3개의 오케스트라(꿈의 오케스트라 오산, 물향기 엘 시스테마 오케스트라, 청소년 기타 오케스트라) 단원 150여 명이 참여한다.

이번 페스티벌의 주요 프로그램은 ‘베토벤 교향곡 5번’, ‘하이든 교향곡 100번’과 같은 정통 클래식부터 ‘캐리비안의 해적’, ‘로망스’ 등 영화 OST는 물론 대중음악까지 다양한 장르를 준비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페스티벌은 단원 학부모는 물론 2018년도에 오케스트라 단원이 되기를 희망하는 아동들을 위해 전석 무료로 초대된다.

오산=최승세 기자 css@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