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정 한국예총 오산지회 연극지부장 지역 연극예술 발전 위한 구슬땀 ‘인정’

경기예술대상 연극부문 ‘공로상’

2017-12-26     최승세 기자
한국예총 경기도연합회가 주최한 제29회 경기예술대상 연극부문에서 이화정 오산지회 연극지부장이 예술 공로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서 경기문화재단 다산홀에는 한국예총 경기도연합회(사진, 국악, 음악, 문인, 미술, 연예, 연극, 무용, 건축, 영화인) 회원 등 180여 명이 참석했다.

이화정 지부장은 올 한 해 예술문화 창작 활동에 적극 참여 경기 예술발전에 많은 공헌을 해 경기예술 공로상(경기도지사) 대상으로 선정됐다.

또 오산지역 연극 발전을 위해 다양한 예술 장르를 접목하고 시민들과 함께하는 공연문화를 정착시키는데 크게 기여함은 물론 오산의 설화를 바탕으로 한 창작극 ‘여우야, 여우야’로 제13회 고마나루 전국향토연극제에서 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 오산지부장은 "앞으로 교육연극 및 체험 프로젝트, 다문화 연극, 시민연극 등 다양한 계층을 아우르는 활동을 확대해 오산의 연극예술 발전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오산=최승세 기자 css@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