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 인천항 배후단지 경쟁력 강화 19일부터 각종 사업설명회 열기로

2018-01-10     배종진 기자
인천항만공사(IPA)가 인천항의 신규 항만 배후단지를 미래지향적 고부가가치로 육성하기 위해 속도를 낸다.

IPA는 인천신항 배후단지와 아암물류 2단지에 들어설 중소 물류기업 전용 공동물류센터 유치를 위해 19일 동시 사업설명회는 갖는다고 10일 밝혔다. 23일에는 콜드체인 및 전자상거래(e-commerce) 클러스터 사업과 관련해, 2월에는 북항 배후단지(북측)에 목재, 기계류 등을 유치하기 위한 사업설명회가 각각 열린다.

IPA는 인천항의 지리적인 특장점을 살려 소량화물(LCL)의 집적화를 통해 물류비용 최소화 및 안정적 물량을 유치할 수 있도록 LCL 전용 물류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아암물류2단지에 들어설 전자상거래 클러스터 구축(10만5천㎡) 사업 또한 국내 항만 최초 신규 사업으로 대중국 전자상거래 시장(직구, 역직구)의 규모가 확대됨에 따라 내년부터 부지 공급이 가능하다.

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