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 , 복식 아픔 리벤지, 임자 만나서 신나

2018-01-16     디지털뉴스부

정현, 복식 아픔 갚아 , 임자 만나서 펄펄

정현(22·한국체대·세계 58위)이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 첫 경기에서 기권승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정현은 16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호주오픈 남자단식 1회전에서 미샤 즈베레프(31·독일·35위)를 상대로 기권승을 거뒀다.정현은 즈베레프를 상대로 3번 만나 모두 승리를 거두게 됐다.

▲ 정현(22·한국체대·세계 58위)이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 첫 경기에서 기권승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정현의 쾌거로 지난 2016년 같은 대회 1회전 탈락의 아픔을 씻었다는 것이다. 호주오픈 셋째날 남자 복식 1회전에서 파블로 안두하르-파블로 카레노 부스타(이상 스페인)조를 만나 1-2(6-3 3-6 4-6)로 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