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배곧1초 ‘문화향유의 장’ 만든다

지역 첫 ‘학교 복합화 시설’ 시, 3월까지 기초공사 진행 내년 완공… 북카페 등 활용

2018-01-25     이옥철 기자
시흥시가 (가칭)배곧1초등학교에 최초로 커뮤니티 거점시설로서 학교시설 복합화를 적용한 기초공사(파일항타)에 들어갔다고 25일 밝혔다.

배곧1초는 총 33학급(일반 24학급, 특수 3학급, 병설유치원 6학급)으로 건립되며 학교복합화시설이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학교복합화시설은 도서관, 체력단련실, 북카페, 육아카페, 다목적실(문화창작실, 강의실 등), 특수케어센터 등으로 활용될 예정으로 지역주민의 여가, 문화장소로 커뮤니티의 구심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평일 주간에는 배곧1초 학생들의 학교교육 활용을 위한 공간으로 개방돼 다양한 특별활동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배곧1초는 기초공사가 끝나는 오는 3월부터 본격적인 건축공사를 시작해 2019년 3월에 개교할 예정이다.

시흥=이옥철 기자 oclee@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