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도로명주소 사업 평가 ‘우수’

운영실태 점검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주소 부여원리 안내시설물 설치 등 호평

2018-01-31     김태형 기자

▲ 인천시 서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17년도 도로명주소 업무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수상한 후 기뻐하고 있다. <서구 제공>
인천시 서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17년도 도로명주소 업무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31일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도로명주소 사업 전반에 대한 운영실태를 점검을 위해 추진됐다. 평가 내용은 ▶상세주소 부여율 ▶도로명판 확충 ▶도로명주소 홍보 실적 ▶도로명주소 활성화를 위한 특수시책 등 4개 분야다.

구는 지난해 상세주소 부여 300건, 도로명판 설치 570여 개 설치, 생애주기별 눈높이 맞춤 홍보를 위해 초등학교 교육과 양로원 교육을 시행했다. 또 유동인구가 많은 사거리에 주소 부여원리 안내시설물 설치, 원적산 정상 국가지점번호제도 안내시설물 설치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강범석 구청장은 "도로명주소 사업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구민들의 도로명주소에 대한 관심과 참여 덕분이다"라며 "올해에도 도로명주소의 정착을 앞당기기 위한 노력을 늦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2016년 인천시 도로명주소 사업평가에서도 1위를 자치했다.

김태형 기자 kth@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