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광명동굴 상생할인점’ 운영… 28일까지 참여 사업자 접수

2018-02-11     김영훈 기자
대한민국 최고의 동굴테마파크인 광명동굴과 연계한 광명시의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이 올해 더욱 확대 운영된다.

광명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광명동굴을 찾는 관광객들이 관내 식당, 상점, 전통시장 등의 광명동굴 상생할인점을 이용하면 입장권 할인 및 상생 할인점 이용을 할인해주는 제도를 시행키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광명동굴 상생할인점 이용자는 각 업소에 부착된 포스터 내 QR 코드 쿠폰을 스캔하면 광명동굴 입장권 할인 모바일 쿠폰이 발행돼 광명동굴 입장료 20% 할인(중복 할인되지 않음) 혜택을 받게 된다.

또 광명동굴을 찾은 관광객이 입장권을 가지고 광명동굴 내 상생할인점을 이용하면 이용금액의 10% 이상 또는 일정금액을 할인 받을 수 있다.

지난해 광명동굴 상생할인점은 108개소로 광명동굴 관광객은 할인된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 받고, 사업자는 매출 증대를 이루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었다.

참여 가능 사업자는 광명시에 소재하고, 할인율은 10% 이상으로 참여 사업자가 자율적으로 결정하게 된다. 상생할인점으로 지정되면 광명동굴 홈페이지 소개 및 모바일 홈페이지 제작 지원 등 다양한 홍보 지원을 받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자는 광명동굴 홈페이지 상생할인점 접수 게시판을 이용하거나 광명시 글로벌관광과에 이메일(motivate@korea.kr)로 신청서와 사진을 28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광명=김영훈 기자 yhkim@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