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행약자 산 정상까지 ‘거뜬’ 숲 공기 함께 나눴죠
인천대공원 무장애 나눔길 조성사업 복권기금 녹색자금 사업 평가 ‘최우수’ 편백나무 숲 개장 장애인 등 접근성↑
2018-02-20 조현경 기자
또 장애인·노약자 등 보행약자의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산림치유 프로그램도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해당 평가는 산림청 산하기관인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주관하며 2017년 시행한 전국 18개 무장애 나눔길 조성사업을 대상으로 현장평가 및 서면·대면평가 결과를 종합해 1위와 2위에 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여한다.
시상식은 이날 제2정부청사가 있는 대전 아드리아 호텔에서 진행됐다.
인천대공원사업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휠체어나 유모차로 이동해야 하는 보행약자들이 산 정상까지 오를 수 있도록 무장애 나눔길 조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현경 기자 cho@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