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여성 가장 취약층 일자리 잡자

노동부 안양지청 29일 광명서 우량 기업 60곳 참여 ‘박람회’

2018-03-26     이정탁 기자
고용노동부 안양지청은 오는 29일 오후 1시 광명시민체육관에서 ‘2018 광명 희망드림 일자리 박람회’를 연다.

이번 박람회는 ‘민간일자리 잡(job)고, 공공일자리 잡(job)고’를 주제로 광명시 및 인근 지역에 소재한 우량기업 60개 업체(현장채용 30개, 간접채용 30개)가 참여하여 현장에서 직접 면접을 해 280여 명을 선발 채용한다.

또 광명시가 추진하고 있는 공공일자리사업 설명회 분야별로 진행되는 가운데 취업성공패키지 상담,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컨설팅, 메이크업 자신감 스타일링, 사진 촬영 등 다양한 서비스도 마련된다.

특히 장애인, 여성가장, 북한이탈주민 등 취업 취약계층에게는 집중적인 취업 알선을 제공하는 상담을 실시하고 진로 결정에 도움이 되는 직업심리검사, 실업으로 인한 스트레스 검사, 면접스피치, 메이크업 서비스도 제공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명고용복지+센터(☎02-2680-1521, 1555)로 문의하면 된다.

김정호 안양지청장은 "행사를 통해 인력난을 겪고 있는 구인업체와 청년 구직자는 물론 취약계층의 취업난 해소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